목차
Ⅰ. 서론 – 문헌고찰
1. 발생빈도와 원인
2. 병태생리
3. 임상증상
4. 진단
5. 치료
6. 간호관리와 가족 교육
Ⅱ. 본론
호흡곤란 증후군 최신지견 조사
1. 폐 표면 활성제의 역사적 의의
2. 폐 표면 활성제의 구성과 작용기전
3. 동물 유래의 자연 표면활성제와 무단백 합성 표면활성제
Ⅲ. 결론
1. 느낀점과 자아성찰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호흡곤란 증후군(RDS)
재태기간 37주 미만의 미숙아는 호흡곤란 증후군이 발생 할 수 있다. 이는 폐포확장을 유지할 만큼의 충분한 계면활성제(PS)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신체에 필요한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게 되면 미숙아는 호흡곤란, 저산소증 그리고 인공호흡기와 같은 즉각적인 산소공급이 필요하게 된다. PS의 생성 분비 부족은 폐포 내 표면 장력을 증가시키고 순응도를 떨어뜨려서 폐포의 허탈, 가스 교환 면적의 감소, 폐포-모세혈관 간 확산력의 감소를 유발시키고, 저산소증, 고이산화탄소증, 폐손상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다. 1980년 Fujiwara 등이 소의 폐에서 분리한 PS에 인지질을 추가한 성분 조정의 인공 PS 제제를 개발하여 처음으로 임상에 적용한 이후 1990년대부터 RDS에 대한 여러 인공 PS제제들이 개발되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RDS에 대한 인공 PS치료는 이제 기본적으로 보편적인 방법으로 정착되었다. 인공 PS를 이용한 치료법의 개발로 미숙아, 저체중출생아,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되었고, 전체 신생아 사망률, 영아 사망률의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
현재 임상에서 사용 중인 신생아 RDS치료용 PS제제는 소나 돼지의 폐에서 추출한 동물유래의 자연PS와 인공적으로 인지질과 단백질 등을 조합한 합성 PS로 대별된다. 과거 오랜 기간동안 동물유래의 자연PS와 합성PS를 이용한 RDS의 치료 효능에 대하여 많은 비교 연구가 있었으나, 아직까지는 동물유래의 자연PS가 합성PS에 비하여 효과가 빠르고 공기 누출 및 사망률의 빈도를 낮추는데 더 나은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적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동물유래의 자연PS제제는 대량 생산측면에서 비용 대비 효율이 떨어지고, 한결같은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과민성 쇼크나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우려를 가지게 한다. 그런데, 최근에 여러 체외 실험을 통하여 PS단백이 표면장력을 떨어뜨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인공적으로 합성한 표면활성제 단백-B 또는 단백-C를 이용하여 RDS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이어져왔으며 실제로 이들 합성 치료제가 동물유래의 자연 PS와 유사하거나 더 나은 효과를 보인다는 보고들이 있다.
출처 : 해피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