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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스 게이건 미국에서 태어난게 잘못이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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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교육 봉사 단체에서 활동하며 ‘노동’에 관한 세미나를 들었다. 근로자의 날 vs. 노동자의 날. 비슷한 용어지만 대다수는 노동자가 되기보다 근로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노동력을 제공하고 얻은 임금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모두는 부정할 수 없는 노동자다. 해당 강사에 따르면 인간이 태어나서 자는 것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 것은 ‘노동’이라고 한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행위이기에 지치고 하기 싫은 부정적인 감정보다 즐겁고 보람찬 감정을 지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한국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동태눈으로 출근하여 퇴근만을 기다린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노동 헤이터(hater)가 되었는가?
    게이건이 책 『미국에서 태어난게 잘못이야』에서 묘사한 독일의 노동자들은 즐거워 보인다. 국가나 노사 관계에 회의적인 사람은 있어도 본인의 노동에 자부심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없다.

    출처 : 해피캠퍼스

  • 크리스타 볼프 메데이아 비평문

    목차

    1. 서론

    2. 과거와 현재의 메데이아

    3. 인물 관계와 어머니상
    1) 아가메다
    2) 이아손
    3) 글라우케
    4) 메데이아

    4. 코르키스와 코린토스인
    1) 디아스포라 집단
    2) 자문화 우월주의
    3) 군중 심리 메커니즘

    5. 결론

    본문내용

    ‘메데이아’라는 이름을 들어보았는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친족과 타인을 죽인 질투의 화신, 희대의 악녀. 이러한 그녀의 독보적인 캐릭터는 문학, 회화, 웹툰, 드라마, 뮤지컬 등 과거부터 많은 작품의 소재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리가 기존에 알던 매력적인 마녀 메데이아의 캐릭터는 바뀌고 있다. 2023 이상 문학상 심사위원 권영민은 근래의 대다수의 작가가 여성작가이며 성소수자와 페미니즘 등 파격적인 주제를 다룬다고 말한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일까? 웹툰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문학 <악녀의 유물> 등의 요즘 작품에서 메데이아는 사랑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통찰력을 지니며 시대의 불합리성에 맞서는 진취적인 여성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2005년, 동독 작가 크리스타 볼프는 <메데이아, 또는 악녀를 위한 변명 (Medea, Stimmen)>을 통해 남들보다 빠르게 메데이아의 페미니즘적 변용을 이끌었다. ‘뷔히너 상’, ‘오스트 리아 국가상’을 수상한 그녀는 메데이아를 통해 사회의 어떤 면모를 담고자 했을까? 볼프는 을 통해 신화 속 메데이아의 경험에 새로운 인물과 사건을 추가하여 ‘권력만을 중시하는 남성에 대한 여성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신화를 재구성하고 코르키스에서 온 이방인들과 코린토스인의 갈등을 세밀하게 제시하였다. 필자는 해당 비평문에서 메데이아를 통해 크리스타 볼프가 그린 사회상과 그녀가 던져준 고찰 점을 톺아보고자 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 율리 체 어떤 소송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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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우선 이 책은 마지막 독후감을 쓰기에 완벽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헤세의 데미안에서 바라본 인간의 내면과 사회를 다루는 여러 책들을 망라하는 주제를 지녔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복합적인 주제들이라서 책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기도 하다. 책을 절반만 읽었을 때에는 모리츠 홀의 사랑과 신념에 대해서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읽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다. 근래 읽은 소설 중 가장 완벽하고 만족스러운 결말을 지녔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장은 ‘물고기 끝’과 ‘끝’이다. 해당 작품을 전체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낚싯줄 끝에 매달려 자살한 모리츠, 감옥에 바늘을 넣어달라고 한 미아 등 낚시에 관한 모티프가 많이 나온다. ‘물고기 끝’에서 미아는 인간이 자유로운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죽음을 외면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모리츠는 인간이 자유롭게 사고하기 위해서는 죽음을 삶의 반대로 파악하지 말고 경험해야 한다고 말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 다니엘 켈만 명예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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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지금까지 수업을 들으며 읽었던 모든 책 중 가장 맘에 드는 책이다. 한 달 내내 역사 관련한 소설만 보다가 봐서 더욱 반갑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허무하게 끝나는 각 에피소드와 상상의 여지가 풍부한 주제, 그리고 전체적인 서술 방식 모두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이 책의 에피소드를 읽으며 예전에 읽었던 잉고 슐체의 심플스토리가 떠올랐다. 개성적인 인물이 각 챕터를 이루지만 동시에 전체적인 유기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모자이크 기법을 사용했던 슐체의 소설과 유사했기 때문이다. 각 챕터를 담당하는 인물들 사이에 스쳐 가듯 비추어져서 각 개인이 서로 모르는 존재라는 점에서 조금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동시에 그런 서술을 채택함으로써 무수히 많은 사람과 부딪히지만 각자의 사정을 품고 모든 것을 자기중심에서 생각하는 현대 사회의 모습과 겹쳐 보여서 더욱 소설의 매력이 살아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소설을 읽는 나는 뭔가 다른 타인의 머릿속을 훔쳐보는 듯해서 기분이 오묘해졌다.

    출처 : 해피캠퍼스

  • 귄터 그라스 게걸음으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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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내가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한국 역사를 깊이 모르는 외국인이 일제 강점기나 6.25 전쟁 소설을 읽는 것과 마찬가지다. 과거 구스틀로프호 사건을 담고 있는 ‘게걸음으로’는 나누어 살펴보았음에도 이해가 아닌 글자를 읽었을 뿐이었고 한 차례 수업을 들은 이후 그 전에 비해 읽기 수월했으나 현재도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너무 많다.
    귄터 그라스가 가상의 인물에게 가해자의 피해 사실을 담은 구스틀로프호 사건에 대한 개인적 경험으로부터 진술하기를 요구한 것은 정말 천재적이라고 생각한다. 민감한 과거사를 서술하는 작가로서 가장 완벽한 대처였으며 작가의 직접적인 개입보다 훨씬 책에 몰입할 수 있었다. 아마 ‘게걸음으로’가 의미하는 것도 개인적 경험으로부터 나선형으로 돌아 본질에 다가서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는 것이지 않을까?

    출처 : 해피캠퍼스

  • 프란츠 카프카 변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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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저번 주말에는 오래간만에 고향에 내려가서 친구들을 만났다. 그래서 내 소중한 친구 Y와 함께 카프카의 『변신』을 함께 읽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독후감은 그와 공유했던 다양한 이야기 중 흥미롭고 주된 몇 부분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우리는 카프카 『변신』의 정말 황당한 도입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보통 소설의 경우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형식을 취하는데 이 책은 어떠한 설명도 없이 냅다 ‘그레 고르는 해충으로 변해 있음을 발견했다.’라고 서술하며 소설을 시작한다. 책의 개연성을 부여하고 예열하는 발단의 과정부터 주인공이 경험하는 위기의 순간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초자 연적인 위기 상황은 그레고르가 가족이든 회사든 모든 사회에서 고립이 되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변신해 버린 상황을 그레고르 자신도 어느 정도 수긍하고 가족들도 초반에는 해충을 아들이라고 생각하는 등

    출처 : 해피캠퍼스

  • E.T.A. 호프만 모래사나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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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사람의 감각 기관 중 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타인을 판단할 때 제일 처음 느끼는 감정도 눈에서 비롯될뿐더러 눈이 아무것도 포착하지 못하는 순간 다른 모든 감각이 예민해지고 반대로 너무 많은 눈에 둘러싸이면 잘못이 없어도 감시당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음사의 <모래 사나이>를 집었을 때 표지에 그려진 무수한 눈들 때문에 굉장히 불쾌해졌다. 제목 만 보았을 때는 ‘한 남성의 사막 여행기’ 정도로 추측했는데 표지를 보고 확실한 착각이었음을 깨달았다. 심지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기괴하다는 감정과 함께 섬뜩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얼굴들에 눈은 없고 – 그 대신 소름 끼치는. 깊고 검은 구멍이 나 있었어.’라는 구절은 눈에 대한 여름밤 나를 서늘하게 만들었던 옛 기억을 하나 떠올리게 했다. 초등학생 시절 태권도 캠프에서 사범님이 밤에 공포영화를 틀어주셨다.

    출처 : 해피캠퍼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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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의 품을 떠나 서울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내가 일기장에 적었던 내용이 공교 롭게도 대학 수업의 첫 도서인<데미안>의 구절이었다. 나 스스로와 새로운 인연들 모두, 나에게 모든 것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임을 알려주고자 했음이라 함부로 생각해 본다. 이번에 <데미안>을 다시 읽으며, 나를 찾아가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10대의 나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내 삶을 되짚어 보고 20대의 내 운명은 무엇일지,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곰곰이 생 각해보고자 한다. <데미안>을 처음 접했을 때는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3번 정도 읽었지만 과거엔 진지하게 읽지 않아서, 이번엔 생각을 거듭하며 읽어서, 읽으면 읽을수록 이해가 안 되고 납득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이 생겨났다. 특히 카인과 아벨, 예수 옆 도둑들처럼 종교적 상징이 나 오는 부분들이 그러하다.

    출처 : 해피캠퍼스

  • [명지대학교 성서와 인간의 이해 과제] [마태복음 서평] 마태복음의 의미와 신약 성경이 담아낸 당시의 시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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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태복음의 저자
    2. 마태복음의 내용
    3. 마태복음의 내용 분석
    4. 마태복음을 읽고 느낀 나의 견해

    본문내용

    1. 마태복음의 저자
    전통적으로 마태복음의 저자로 알려진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전 세리였던 ‘레위’라고도 알려진 ‘성 마태’이다. 12사도 중 한 사람인 성 마태는 예수의 생애와 가르침, 기적을 기록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리스어로 기록된 그의 복음서는 예수를 약속된 메시아로 제시하는 구약의 예언 성취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성 마태의 기록은 예수를 다윗왕의 혈통과 연결하는 족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의 왕족이자 메시아로서의 자격을 강조한다. 복음은 제자로서 마태의 직접적인 경험과 예수 가르침의 의미를 전달하고 도덕적, 윤리적 원칙을 강조하며 천국 건설에 대한 그의 헌신을 반영한다.

    2. 마태복음의 내용
    신약성서의 핵심 본문인 마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을 자세히 설명한다.
    베들레헴에서의 기적적인 탄생을 시작으로 마태복음은 예수의 사역을 추적하며 산상 수훈과 같은 중요한 가르침과 이야기는 다양한 기적과 만남, 종교 당국과의 갈등 등으로 전개된다.
    절정은 예수의 승리의 예루살렘 입성, 제자들과의 최후의 만찬, 희생적인 십자가 처형에 중점을 둡니다. 복음은 예수의 부활이라는 변화의 사건으로 끝난다. 이어서 메시지를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라는 사명이 이어진다. 즉, 마태복음은 예수를 예언된 메시아, 자비로운 교사, 하나님의 신성한 아들로 강조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 창의성에 대하여 조사하고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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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학자별로 창의성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Guilford (1959)는 ‘새롭고 신기한 것을 낳는 힘이다.’라고 하였다. Taylor(1961)는 ‘생산적 사고와 창조적 사고를 표현하는 복잡한 심리적 과정으로서 인내심과 성취, 변화, 개선을 구하는 태도, 소신을 낳게 하는 정열 같은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Torrance (1971) ‘개인과 사회에 가치 있고 참신한 산물, 기존 아이디어의 수정 또는 거부를 요구하는 비판 습성, 강한 동기와 비싼 지적 에너지의 사용 등의 특징이 있고, 최초에는 막연하고 혼란스러운 문제 때문에 야기되는 특별한 문제해결방식이라고 정의를 내린 바 있다.
    위 정의에 의한 바, 본문에서는 창의성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 실제적인 사례를 기술하고자 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