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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서평 / 스릴러 / 2015년작] <존 윅> 영화감상문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 / 키아누 리브스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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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이 작품의 주인공인 존 윅은 킬러였으나, 사랑하는 아내를 지병으로 떠나보내며, 아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와 강아지를 데리고, 평범하게 살아가기로 다짐한 남자였다.
    그런 그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강아지와 함께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중 급유를 하기 위해 주유소에 들렸다. 그때 양아치 무리가 그에게 다가와 그의 차를 팔 생각이 없냐며 시비를 걸었고, 존 윅은 차를 팔 생각이 없다고 양아치에게 말하는 것으로 고조되던 긴장감은 일단락되었다.
    그렇게 그날 밤 강아지와 함께 침대에서 잠에 들려 하는데, 강아지가 갑자기 짖기 시작했다. 낮에 주유소에서 시비가 있던 양아치들이 복면을 쓰고 들어와 존 윅을 폭행한 후 그의 강아지를 죽인 뒤 자동차를 절취해 도주했다.
    그 양아치는 그렇게 존 윅으로부터 절취한 차량을 가지고 차량정비소에 들어가 해당 차량을 튜닝하기 위해 오렐리오라는 남성을 찾았다. 오렐리오는 양아치가 가져온 차량을 보고, 기겁을 하며 그에게 그 차를 어떻게 얻었냐고 집요하게 물었다.
    양아치의 이름은 요세프 타라소프로, 유명한 러시아 마피아 비고 타라소프의 아들이었기에 무서울 게 없는 남자였다. 오렐리오의 질문 세례에 요세프는 그의 개를 죽이고, 차를 가져온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오렐리오는 격분하며, 요세프의 안면을 가격함과 동시에 내 가게에서 어서 꺼지라고 했다.
    요세프의 부친인 비고는 자신의 아들인 요세프가 오렐리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듣자, 오렐리오에게 전화를 걸어 오렐리오를 추궁했다. 그러나 역으로 오렐리오는 담담하게 비고에게 당신의 아들이 존 윅의 개를 죽이고, 차를 빼앗았다고 답했다.
    이 소리를 들은 비고의 얼굴이 급속도로 얼어붙는 장면은 존 윅이 그들의 세계에서 어떠한 인물인지 잘 나타내는 것처럼 보인다. 그와 함께 극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것이 느껴졌다.

    출처 : 해피캠퍼스

  • 만2세 2학기 발달평가 5명 (종합평가 포함 발달평가)

    목차

    1.기본생활
    2.신체운동
    3.의사소통
    4.사회관계
    5.예술경험
    6.자연탐구
    7.2학기 종합평가

    본문내용

    반 명
    OO반
    연령
    만2세
    아동명
    OOO
    관 찰 자
    OOO
    관련영역
    발 달 내 용
    기본생활
    양말을 스스로 벗고 신을 수 있으며 배변 질문에 의사를 표현하고 화장실에 갈 수 있다. 어른의 행동을 모방하여 이를 닦을 수 있다.
    그리고 약간의 편식은 있으나 숟가락, 포크를 사용해 다양한 음식을 천천히 먹을수 있다.
    신체운동
    규칙적으로 바깥에서 신체를 움직이며 놀이하는 것에 흥미를 보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인다. 가끔 “선생님, 다리가 아파요. 힘들어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보여 휴식을 가졌다가 신체놀이를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있다.
    의사소통
    쉬는 시간에 조용히 다가와 “선생님 저는 책 읽고 싶어요” 라고 말한 후 3권의 책을 가져와 한권씩 읽는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절히 말하고, 책 보는 것을 즐긴다.
    사회관계
    소꿉놀이하는 친구들 사이에 가서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냥 끼여서 친구가 만든것을 만지며 함께 놀이를 한다. 그러다 친구가 거부하면“선생님 저랑 안놀아요” 라고 말한다. 친구와 놀이 중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며 놀이에 참여를 해야하는데 말하지 않고 그냥 친구에 놀이를 함께 하려고 한다. 놀이 시 말하고 놀이에 참여할수 있도록 이야기해주었다.

    출처 : 해피캠퍼스

  • [A+ 서평 / 자기계발 / 경제경영] <세컨드 브레인> 독후감 (티아고 포르테 저 / 서은경 역)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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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세컨드 브레인이라는 책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책인가 생각했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세컨드 브레인이라는 것은 정말로 또 하나의 뇌, 그러니까 새로운 뇌를 만드는 것이었다.
    새로운 뇌를 만든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 이것은 우리가 다 잘 아는 것을 새롭게 말한 것에 불과하다. 바로 메모를 하자는 뜻이니까.
    메모를 한다. 이것만 들어서는 세컨드 브레인이라는 말이 거창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위와 같은 말이 전혀 거창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개념이 꽤나 혁신적이게 느껴졌으니까 말이다.
    메모를 한다는 게 어떤 의미에서 혁신적인가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메모를 하는 것에서 벗어나 두번째 뇌를 만드는 것처럼 뇌를 확장하는 것에 가깝다. 메모는 메모이되 잘 정리된 메모이며, 인터넷이라는 무궁무진한 용량의 공간에 우리가 기억하는 것을 저장해둔다는 것이다.

    잘 정리된 메모란 무엇인가.
    다들 한 번쯤은 분명 메모를 해두었는데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해 곤혹스러웠던 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찾지 못해서 잃어버린 적이 있었으니까 말이다.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이라도 그렇다. 예를 들어 장을 볼 목록을 적어두었다거나, 해야 할 과제에 대한 메모를 적어두었는데 그것이 사라져 버린 것과 같다. 물론 그것보다 더 하수는 메모하지 않고 머릿속으로만 기억해 두었다가 그 기억을 잊어버리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메모를 하는 행위도 중요하지만 그 메모를 잘 정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내가 했던 메모를 바로 찾을 수 있고 적절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어떻게 하면 메모를 잘 정리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여러 노트 어플이나 메모 어플을 이리저리 바꿔가며 사용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생각하니 이건 툴, 그러니까 도구의 문제가 아니라 프로세스의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

    출처 : 해피캠퍼스

  • [A+ 서평 / 자기계발 / 경제경영] <적게 일하고 잘 사는 기술> 독후감 (리처드 코치 저 / 박미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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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라는 인사말이 최근 인터넷 상에서 많이 보인다. 이는 현재 세대의 많은 사람들이 위 글귀에 공감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최근의 젊은 세대들의 꿈이 ‘돈 많은 백수’라는 우스갯소리도 이와 다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기성세대들은 이 두 말에 대해 혀를 찰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기성세대들이 혀를 차는 MZ세대로서 위와 같은 ‘적게 일하고 잘 사는 기술’이라는 제목에 혹하고 끌릴 수밖에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방법이 있다고? 하면서 말이다. 나도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싶다, 라고 생각하면서.
    하지만 제목을 다시 읽으면 알다시피 이 책은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왜냐하면 이 책의 제목에는 적게 일하고 잘 ‘버는’ 기술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 아니라 적게 일하고 잘 ’사는‘ 기술이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럴 수가. 하지만 너무 낙담할 필요는 없다. 적게 일하면서도 나중에는 많이 일하는 것 만큼 벌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말이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적게 일하고 잘 살 수 있을까.
    저자는 이에 대해 80/20의 법칙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 말의 뜻은 중요한 20%가 결과의 80%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손님의 20%가 매출의 80%를 담당한다는 뜻과 같다. 저자는 이에 대해 여러 가지 근거를 들면서 중요한 소수가 대부분의 결과를 내는 현상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그 효과가 개인의 일상생활에서도 나타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삶을 살면서 늘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적은 노력으로 큰 결과를 만들 수 있을까, 하면서. 이를 가장 잘 하는 사람이 바로 똑똑하고 게으른 사람들이다. 똑똑하고 게으른 사람들은 게으름을 피우기 위해서 늘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을 누워서 생각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런 것을 혼자 찾게 하지 않기 위해서 저자는 힌트를 주기도 한다. 일상에서 아주 적은 돈과 노력을 들이고도 큰 결과를 내는 것에 대해 말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 [A+ 서평 / 자기계발 / 경제경영] <부업왕 엄마의 방구석 돈공부> 독후감 (안선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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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집은 것은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우연히 봤을 때였다. 짠테크에 대한 쉬운 방법들을 소개해 준다는 이야기에 책을 집어 읽기 시작했다. 나 또한 짠테크나 부업에 대해 아주 관심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엄마’라는 단어가 3-40대의 주부 여성을 말하는 것 같아 정말로 실질적인 짠테크 아이디어나 부업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더더욱 궁금증이 일었다. 나 또한 이 책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두근거림을 가지면서 말이다.
    그 두근거림에 보답하듯 저자는 저자가 가지고 있던 비법들을 아낌없이 쏟아내 주었다. 책 초반부에는 저자가 아이를 낳고 육아에 전념하게 되면서 이전까지의 했던 일들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력 단절이 된 상황과 더 이상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부분에서는 마음이 짠하기도 했다. 나 또한 여성으로서 아이를 낳게 되면 그런 순간이 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그러한 상황에서 자신이 한 푼이라도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저자의 남편은 주말에도 밤늦게까지 일을 해야 하는 영업일을 하는 사람으로 육아에 도움을 줄 수 없었으나 저자는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서 이 방법을 타개하기 위해 애썼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저자가 방과 후 교사에 도전하는 부분이었다. 저자는 첫 아이가 돌이 지난 뒤 다시 돈을 벌고자 하였으나 마땅한 방법이 없던 중 아이가 원에 가 있는 시간 동안 수업을 할 수 있다는 방과 후 교사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리고 마술을 배우기로 했다.
    마술? 하고 의아한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은 저자의 전략적인 선택이었는데, 이는 아이들에게 마술 강사가 인기 있을 것 같다는 것이었고 실제로 그러했다. 그렇다고 저자가 마술에 처음부터 흥미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진짜로 돈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시작하게 된 것이었다.
    저자가 아기띠로 아이를 등에 업고 마술 연습을 하고, 퇴근 후 돌아온 남편을 앞에 두고 마술 시연을 하면서 시간을 쪼개고 쪼개 마술을 배우는 이야기는 나에게 도전이라는 것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물해 주었다.

    출처 : 해피캠퍼스

  • [A+ 서평 / 자기계발 / 경제경영] <60분 만에 읽었지만 평생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아이디어 생산법> 독후감 (제임스 웹 영 저 / 이지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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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이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 나는 조금 신뢰가 가지 않았다. 너무 길게 늘여놓은 제목이 마치 빈수레와 같이 느껴졌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이 책이 추천 도서 목록에 있었기에 읽게 되었고 나는 무릎을 탁 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다른 책에 비해서 길지 않아서 단숨에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말 제목과 같이 평생 내 곁을 떠나지 않을 것처럼 단순하고도 심오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었다.

    아이디어란 무엇일까.
    나는 취미로 소설을 쓰면서 아이디어에 대해 생각하곤 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소설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 고민해 본 적도 있었다. 하지만 아이디어라는 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 책은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에 대해 명확한 방법론이 있다고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저자도 서론에서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으세요?”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그 질문을 한 사람이 진지하지 않았다면 폭소를 터트렸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만큼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에 대해 아이디어를 많이 만들어내는 사람 또한 잘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에 나는 공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저자의 대단한 점은 그 질문이 웃기고 순진한 질문이네, 하고 넘기는 것이 아닌 그 질문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아냈다는 점에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답을 쉽게 풀어내어 이렇게 책으로 내어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더더욱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디어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마법이 아니다.”
    저자는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은 어떤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갑자기 머릿속에서 팍, 하고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에는 일정한 공식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저자는 오랜 고민 끝에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알게 되었다. 그것도 포드 자동차를 생산하는 일만큼이나 명확하다고.
    하지만 이 귀한 공식을 이렇게 지면을 통해 선뜻 내어주는 이유도 말해주는데 그것이 정말 웃기고도 슬프다. 저자가 경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사실을 알아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 [A+ 서평 / 여행 / 캠핑여행] <오늘부터 차박캠핑> 독후감 (홍유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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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한 유튜브 영상을 봤다. 기아에서 나온 경차인 레이를 타는 차주였는데, 레이를 타고 여행을 다니는 것 같았다. 아늑한 내부와 예쁘게 꾸며놓은 소품들에 눈길이 갔는데, 가장 놀랐던 것은 여행을 가서 보이는 멋진 풍광을 앞에 두고 텐트를 치지 않은 채 캠핑을 하고 하룻밤을 자는 모습이었다. 레이 차량의 뒷좌석을 눕혀 평탄화를 한 뒤 그 안에서 잠을 자는 것이었다.
    나는 그때 차박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 차박이란 차량 내부에서 숙박을 한다는 뜻으로, 낚시하러 다니는 사람들이 노지에서 숙박하기에는 여의찮아 텐트 대신 차량 내부에서 숙박을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다른 사람들과 대면을 피하는 기조가 형성되면서 차량 내에서 숙박을 하는 차박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하나의 트렌드가 된 것이었다.
    그것으로 인해 나는 차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했다. 물론 내가 타고 다니는 차량은 일반 승용차이기 때문에 차박을 하기에는 무척 불편하지만 그래도 내 궁금증과 호기심은 막지 못했다. 차를 새로 살 것도 아니면서 나는 차박에 관련된 책들까지 알아보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나는 이 책 “오늘부터 차박 캠핑”에 다다르게 되었다.
    이 책은 차박에 진심인 여행 작가가 적은 차박 관련 안내책이었다. 책을 살폈을 때 보이는 파스텔톤의 배경과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내가 처음 차박 유튜브를 봤을 때 느껴졌던 아늑한 느낌과 닮아 있었다. 그래서 나는 홀린 듯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목차를 보면 먼저 차박 코스에 대해 적혀 있고, 이후 차박 캠핑 전에 알아야 할 것들에 관해 설명해 두었다. 그리고 난 뒤 실전 차박과 관련된 정보들을 알려주고 마지막에는 실제 여행지 추천과 주의 사항에 대해 적어두었다.
    먼저 차박 베스트 코스에 대해 적어둔 것은 아무래도 차박을 할 때에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 한눈에 설명하기 위해 배치를 해둔 것 같았다. 이 장에서는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 간략한 동선을 적어두었는데 아, 보통 차박을 하는 경우에 이런 여행의 스타일을 가지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출처 : 해피캠퍼스

  • [A+ 서평 / 문학 / 장편소설 ] <달리는 조사관> 독후감 (송시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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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인권위원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아는 사람이 있을까?
    보통 인권위원회라고 하면 익숙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는 잘 모를 것이었다. 나도 마찬가지였고. 하지만 이 소설 내에서는 인권증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나오지만 실제 인권위원회의 활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단체이다. 전체적으로 내용을 보았을 때 내용이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다가와 작가가 열심히 취재를 하였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 소설은 단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전체적으로는 다 단편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앞에서부터 차례차례 읽다 보면 앞에 나왔던 등장인물이 뒤편에도 등장하여 친근감을 주기도 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의 서사의 주인공으로서 다뤄지는 것이 인물들이 살아있는 것만 같아 흥미진진하며 더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
    사실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이 소설은 OCN에서 드라마화되어 유명해진 것 같았다. 나는 드라마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와 비교할 수는 없었지만 이 소설만 읽어도 매우 재미있었기 때문에 만약 기회가 된다면 드라마로 만들어진 작품 또한 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그 정도로 소설이 재미있었다.
    보통 추리물이라고 한다면 형사가 나오거나 탐정이 나오는 것으로 주로 생각하여 범인을 밝혀내고 그 진상을 알아내어 그 범인이 합당한 처벌을 받게 하는 것이 목적이겠지만 이 작품에서는 인권위 조사관이 나와 그 가치관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출처 : 해피캠퍼스

  • [A+ 서평 / 과학 / 생물학] <식물분류학자 허태임의 나의 초록 목록> 독후감 (허태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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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는 식물분류학자이고, 나는 식물분류학이라는 학문을 처음 들어봤다.
    그보다 더 큰 분류인 생물학이나 식물학이라는 것은 지나가면서 들어본 적은 있었지만 말이다. 그런 내가 이 책을 들게 된 것은 최근 들어 우리 집에 들어온 한 초록이 때문이었다. ‘초록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집 안에서 키우는 식물들을 요즘에는 반려식물이라고도 부르는데, 이에 대해 식물들에 대한 애칭으로 그 빛깔을 따서 초록이라고 애정어리게 부르는 것이다.
    나는 식물이라고는 인연이 없고 어릴 때 관찰 학습을 하기 위해 키웠던 한해살이풀들을 제외하면 이러한 식물들을 제대로 길러보게 된 적이 없었다. 그런 내가 식물을 키우게 되고 더 들여다보게 된 것은 한 선인장 종류의 작은 식물 덕분이었다. 나는 아직까지도 그 식물의 이름을 모르는데, 내가 아는 것이라고는 선인장과 비슷하고 다육식물과 비슷한 종류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라는 것뿐이다. 이 아이를 만난 것은 2년 전 이사를 할 때였다.

    이사를 하던 날 깨끗하게 비워진 집에서 발견한 조그마한 화분. 그 화분에는 삐죽삐죽한 몸짓에 진한 초록빛을 온몸에 두르고 있던 한 식물이 있었다. 이사하는 집의 전주인이 두고간 식물인 것 같았다. 다른 짐들은 다 들고 갔으면서 눈에 띄는 부엌 한가운데에 두고 간 그 식물은 아무리 생각해도 잊었다기보다는 두고 간 것이 분명해 보였다. 그래. 식물을 반려식물이라고도 하던데, 그런 요즘 세태에 따르면 ‘유기식물’이라고 불러도 되겠다.

    출처 : 해피캠퍼스

  • 자신이 거주하는 시군구 자치단체의 지방의회에서 제정하여 현재 시행하고 있는 사회복지관련 조례1개를 조사하고, 조사한 조례의 각 조항에 입각한 조례의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기술하시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1. 고령친화도시의 개념 및 발전과정
    2. 성남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의 구성
    3. 성남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의 목적
    4. 성남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의 내용
    5. 성남시 조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Ⅲ. 마무리하며

    ❊자료출처

    본문내용

    Ⅱ. 본론

    1. 고령친화도시의 개념 및 고령친화도시의 발전과정

    ‘고령친화’란 편리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노인의 선호를 고려하여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고령친화도시’란 고령친화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정책 및 인프라 서비스 등이 조성된 도시를 말한다. 즉 ‘고령친화도시’는 활기찬 노년, 정든 곳에서 나이 들어감 등을 주요 가치로 고령친화가 구현될 수 있는 정책 및 인프라 서비스 등이 조성된 도시를 의미한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들의 건강하고 활발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도시계획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이다.

    <중 략>

    5.성남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가.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대한 복지정책 미비
    첫번째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대한 복지정책 미비이다.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노인복지증진을 목적으로 둔 조례임에도 노인의 건강증진에 관한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아파지기 마련이고 주변 어르신들만 봐도 아픈 곳 하나 없이 건강하게 늙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출처 : 해피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