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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일본문학 원작 영화 <GO> 감상문

    목차

    1. 서론

    2. 본론
    1) GO의 첫인상
    2) 누군가는 가장 부러웠을 '이름'
    3) 끊임없이 나아가기 때문에, 'GO'

    본문내용

    들어가며.
    ‘재일교포’란, 재일본한국교포(在日本韓國僑胞)를 약칭하는 말로 “일본에 영주하고 있는 한국인”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는 다소 부정적이었던 탓에 (현재는 문화 교류, 소통 등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로 변하였다.)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교포들은 일본인과 다름없는 외모와 언어를 구사하지만, 은연중 많은 차별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록증을 항상 소지하지 않으면 일 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만 엔 이하의 벌금 부과를 한다는 점, 공무원 채용 시 국적조항을 기재해야 한다는 점 등의 법적, 사회적 지위에 관한 직접적인 차별 역시 존재했다. “소수라는 이유로 거주국의 국민과 동등한 법적 지위를 향유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주류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하지 못”한 것이다. 이와 같은 차별 문제는 한국 정부와 교포단체의 노력을 통해 많이 호전되었으나, ‘우리’와 ‘다른 사람’이라는 인식은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다.
    차별이 만연했던 분위기 때문인지, 기존 교포 작가들의 작품은 어둡고 진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재일조선인을 경계인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게 만드는 한국과 일본의 사회적 상황을 보여”주는 이양지 작가의 <유희> , 유미리 작가의 비정상적인 가족의 모습을 그린 자전적 소설 <풀하우스>처럼 말이다. 가네시로 가즈키 작가 역시 그들과 같은 재일 교포로 차별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출처 : 해피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