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문헌고찰
Ⅱ. 대상자 소개
Ⅲ. 간호과정
IV. 사례보고서 작성에 대한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문헌고찰
1. 척추
척추는 몸의 중심을 이루고 기둥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위쪽으로는 머리를 받치고 아래쪽은 골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척추는 33개의 척추뼈로 구성되고, 척추뼈는 각각 경추 7개, 흉추 12개, 요추 5개, 천추 5개, 미추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인이 되면 천추와 미추는 하나로 합쳐져 천골과 미골을 형성하게 됩니다.
척추 주변의 근육은 척추를 지지하고 보호하고 운동이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척추에는 7종류의 인대가 있는데, 이들은 탄력섬유로 되어있어 척추를 보호하고 균형을 잡아줍니다. 또한, 척추에는 혈관이 분포하고 있으며, 척수 신경이 분포하고 있어 감각정보를 뇌에 전달하고 뇌로부터 받은 명령을 조직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척추의 형태는 직선이 아닌 S자 형태로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척추는 추간판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들은 몸을 움직일 때 운동 방향에 따라 늘어나기도 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2. 퇴행성 척추 전방 전위증(Degenerative Spondylolisthesis)
하나의 척추가 인접하는 밑의 척추에 비해 정상적인 정렬을 이루지 못하고 앞으로 빠져 있는 상태를 전방 전위증이라고 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며,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지만 허리의 아래쪽 부위(하부 요추)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1) 발병원인
1. 척추분리증
어떤 원인에 의해 척추뼈 내의 연결 부위(협부)에 결손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급성 성장기에 척추에 가해지는 반복적 스트레스에 의한 피로 골절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척추분리증이 있어도 전위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금이 간 부위(결손 부위)에서 뼈가 어긋나면서 위쪽 척추가 아래 척추에 비해 앞으로 빠지면(전위) 요추 전방전위증 상태가 됩니다. 이 질환을 성인이 된 후에 처음 발견한 경우, 척추분리증이 언제 발생하였고, 언제 전방전위증으로 발전하였는지 확실하게 알 수 없습니다. 대개 청소년기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합니다.
출처 : 해피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