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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손주홍의 노가다 이야기는 끝이 없다. 그가 겪었고 느낀 것을 재미있게 들려준다. 노가다이기 때문에 자기 일을 존중하고 아끼는 모습이 좋았다. 저자의 노가다 이야기를 들어보자. 불행은 멀리 있지 않다는 걸 일하던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겪으면서 알았다. 다른 팀이 콘크리트를 타설 하다가 데크플레이트 (철근 일체형 거푸집 바닥판) 가 무너졌는데 2022년 1월 있었던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도 데크플레이트 방식으로 공법을 변경하면서 사전 구조 검토가 이뤄지지 않아 일어난 사고였다. 사고 현장과 얼마 떨어지지 않던 자리에서 행운과 불행이 왔으니 그저 운이 좋아 살았다. 살아서 퇴근하는 걸 감사했다. 이럴 때 현장에서는 산재처리보다는 공상처리를 강요한다. 공상처리는 기록에 남기지 않는 조건으로 하청업체가 해당 노동자에게 얼마간 돈을 주고 끝내는 것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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