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997년의 외환위기는 한국의 사회 및 경제 구조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위기를 계기로 한국의 복지제도는 수십 년 동안의 저 발전에 비해 빠른 속도로 변화와 확장을 겪었다. 이런 변화의 핵심은 4대 사회보험제도의 전 국민 대상 확대였다. 또한 국가는 빈곤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부조제도를 도입하였고, 다양한 사회서비스의 공급 역시 급속도로 확대되었다.
1990년대 후반, 한국은 사회보험 중심의 복지모델을 채택하였다. 이 선택은 이후의 복지 제도 발전에 영향을 주는 여러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사회보험료의 부담이 증가하고 복지지출이 늘어나면서 국가 재정에 부담이 가중되었다. 또한 이런 방식의 복지제도는 복지혜택의 이원화 문제를 낳게 되었는데, 이는 사회의 일정 계층만이 혜택을 받게 되는 문제를 야기했다.
2015년을 기점으로, 한국의 복지제도는 과거의 문제와 미래의 위험 사이에서 그 방향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외환위기 이후 빠르게 확장된 복지에도 불구하고, 아직 해소되지 않은 복지의 사각지대가 버젓이 존재하고 있다. 현대 사회의 저임금, 고용불안, 그리고 소득 양극화는 복지 비용의 큰 부담을 가져온 것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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