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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고향』은 1926년 글벗집에서 발행한 단편집 『조선의 얼굴』에 수록된 현진건의 단편 소설이다. 액자소설 형태로 1920년대 민족항일기의 시대상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일제의 식민지 수탈 정책을 비판하였다.
대구에서 서울로 가는 기차간에서 ‘나’는 맞은편에 자리 잡은 남자에게 흥미를 느꼈다. ‘그’는 기모노를 두루마기 격으로 두르고, 바지는 중국식으로 입은 특이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그’가 자꾸 ‘나’에게 귀찮게 말 걸어 애써 그를 외면하려 했지만, ‘그’의 딱한 신세타령을 듣고 연민과 함께 호기심이 생겼다. 몇 마디 더 물어보자 ‘그’는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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