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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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 중 50%는 아파트에 거주한다. 그만큼 한국에는 아파트가 많다. 그리고, 국민 대부분의 자산이 아파트에 묶여 있다. 많은 사람들의 꿈이 돈 벌어서 강남에 아파트에 사는 것이 꿈인 나라. 우리는 콘크리트에 자발적으로 살고 있다. 영화는 아파트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재난영화라는 장르에서 민주주의와 사회주의 체제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비판을 다룬 영화다. 재난이란 상황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교양 있게 생존하기 위한 노력이 잠깐 돋보인다. 유토피아는 이상적이지만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공간이다. 종교와 정치인들은 유토피아를 만든다고 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감독은 작품을 통해서 세상에 유토피아는 없다는 걸 영화 전체적으로 알려준다. 유토피아 인 줄 알았던 아파트가 내부인과 외부인의 싸움과 갈등으로 붕괴되는 전개가 매우 훌륭하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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