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랜드 사고 관련 보고서

목차

I. 서론
1. 재난이란
2. 재난 대응
3. 국제 재난 구호 활동

II. 본론
1. 씨랜드 화재 참사 사례
2. 씨랜드 화재 참사 법적·윤리적 책임

III. 결론
1. 결론 및 느낀점
2. 참고문헌

본문내용

999년 6월 29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청소년수련원인 씨랜드 수련원에 불이 났다는 소식이 들렸다. 당시 씨랜드에서 자고 있던 사람들은 총 554명. 그중 무려 497명이 유치원이나 학원에서 온 어린이들이었다. 화재를 가장 먼저 감지한 것은 이날 사전 답사차 방문한 태권도 도장의 송영규 관장님이었다. 송 관장은 화재경보기를 눌렀지만 작동하지 않아 그는 급히 불이야 소리를 지르자 방에서 자고 있던 선생님들이 뛰쳐나왔고 송 관장과 선생님들은 급히 아이들을 대피시켰다. 불길이 시작된 곳은 바로 301호. 이에 송 관장은 화재 진압을 위해 소화기를 작동시켰지만 이마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그 순간 302호에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 무조건 아이를 살려야 된다는 생각에 그는 아이들을 깨우고 미처 일어나지 못한 아이들은 둘러메고 밖으로 나갔다. 그렇게 마지막 아이를 안고 건물을 빠져나오는 순간 바깥쪽에서 전선이 터지며 건물 전체로 불길이 번졌다. 화재를 목격한 지 20분 만에 전소에 가까운 정도의 상태가 된 씨랜드. 그런데 이때까지도 소방차는 도착하지 않았다. 새벽 4시 화재가 진압되고 본격적인 수색 작업이 시작됐다. 2층에서 발견된 시신은 223호의 출입구 근처에서 발견됐다. 작은 몸집의 시신은 바로 부천의 한 유치원 원생 74명 중 유일하게 구조되지 못한 아이였다. 3층은 불길이 시작된 곳이라 곳곳에서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318호에서 1명, 306호에서 3명. 이들은 초등학교 교사와 씨랜드 아르바이트생으로 아이들을 구조하다 안타깝게 숨진 어른들이었다. 그리고 불길이 시작된 301호에는 아직도 화염이 가득했다. 잿더미와 뒤엉킨 불에 탄 시신들은 몇 명인지 맨눈으로 확인도 되지 않았는데, 301호의 사망자는 총 18명, 소망유치원 해님반 아이들은 전원 사망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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