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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청소년기는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매사 긍정적이고 활발한 편이었던 터라,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를 지나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즐거웠다. 새학기가 시작되면 처음에는 ‘시끄럽다’거나 ‘장난기가 많다’라는 선입견을 갖고 나를 대하는 선생님들이 많았지만, 언제나 선생님들께는 공손하게 인사하고 예의바르게 대하기 위해 노력했고 반에서는 소외되는 친구들이 없도록 했다. 학교를 다니던 때의 나는 친구들과 함께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교류하는 것이 가장 즐거웠기 때문에 반에서도 소외되는 친구가 없도록 매번 노력했었다.
한창 예민하여 어제 친한 친구가 오늘 다시 없을 원수지간이 되는 중학생 때에는 그런 일도 있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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