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무용과 유용'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양잿물이 아무리 독한 것이라 하나 세탁을 하는 데에는 필수품이 될 것이니, 이와 같이 물건의 성질과 용처가 각각이거늘,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 한 편만을 보아 저의 바라고 구하는 바 외에는 온 시장의 모든 물품이 다 쓸데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얼마나 편협한 소견이며 우치한 마음이리요”

이 세상에 쓰레기는 없으며,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무엇도 용처가 없는 것은 없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그 용처를 모를 뿐입니다. 이처럼 인간들의 눈에 무용으로 보이는 것이 도리어 크게 쓰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무용지용(無用之用)의 제품을 많이 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발명품 중에서 실패했다고 버린 발명품의 용도를 개발해서 의외의 성과를 얻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출처 : 해피캠퍼스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