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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 살기 시작하면 이들을 위한 여러 건축물들이 세워지고 자연스럽게 도시가 형성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수많은 건축물들 중에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관심을 받고 회자되는 공간이 있다. 그 건축물이 만들어졌던 시대의 여러 분위기와 특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여러 방송과 강연 그리고 저술 활동을 통해 일반인들도 건축을 친숙하게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 유현준 건축가가 펴낸 이 책에 담긴 30개의 건축물이 바로 그런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건축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저자와 같은 전문가의 안내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전문가가 검증한 30개의 건축물에 담겨진 시대적 가치와 의미를 알게 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역시 이전보다 훨씬 더 넓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30개의 건축물을 직접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계획을 세우게 될 것 같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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