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박리 Case Study A+ (급성통증, 조절되지 않는 혈압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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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동맥 박리(Aortic dissection)]
– 병인론
① 정의
대동맥은 가장 안쪽의 내막(intima), 주로 근육으로 이루어진 중막(media), 가장 바깥쪽의 외막(adventitia)의 세 겹의 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동맥 박리란, 대동맥의 내막이 찢어지면서 대동맥 내강(lumen) 안에 있는 혈액이 대동맥 중막으로 파급되고, 대동맥 벽이 파급된 혈액에 의해 내층과 외층으로 분리되는 질환이다. 이 때 원래 피가 흐르던 공간을 진성 내강(true lumen), 박리로 인해 분리되어 새로이 생긴 공간을 가성 내강(false lumen)이라고 한다.
대동맥 박리가 시작된 지 2주 이내는 급성 대동맥 박리, 그 이후의 상태는 만성 대동맥 박리에 해당한다.

② 분류

1) DeBakey Classification
드베키 분류법에서는 내막 파열 및 침범한 대동맥 부위에 따라 대동맥 박리를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 1형 : 내막 파열이 상행 대동맥에서 발생했으나 대동맥궁과 하행 대동맥도 침범
– 2형 : 내막 파열이 상행 대동맥에서 발생하고 상행 대동맥에 국한
– 3형 : 내막 파열이 하행 대동맥에서 발생하여 아래쪽으로 박리가 일어나거나 또는 드물게 역행성으로 박리가
일어나는 경우
2) Stanford Classification
– A형 : 상행 대동맥을 침범한 박리
– B형 : 상행 대동맥을 침범하지 않은 박리

③ 원인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고혈압이다. 급성 대동맥 박리 환자의 80%정도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 유전적 질환인 말판증후군도 혈관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대동맥 박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외상에 의한 혈관 손상, 대동맥 축착, 중층 괴사 등이 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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