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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등장한 유행어 중 하나인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는 대학 진학이 쉽지 않고 취업 시장에서 홀대받는 인문계의 비애를 자학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문송합니다”, 매경칼럼, 2015.02.23
유행어가 등장했을 당시 일명 명문대로 여겨지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인문-사회 계열 졸업생 가운데 3명 중 1명은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학벌사회’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학벌이 점차 통하지 않음을 깨달은 인문계열 학생들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점차 이러한 상황 가운데 2022년 정부가 교육부를 포함한 7개 부처 공동으로 반도체 학과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을 발표하면서 ‘문과 기피’ 현상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청년 세대들은 인문학을 중심으로 다루는 문과가 하등한 대우를 받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여 사회의 주축으로 등장하고 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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