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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주인공인 존 윅은 킬러였으나, 사랑하는 아내를 지병으로 떠나보내며, 아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와 강아지를 데리고, 평범하게 살아가기로 다짐한 남자였다.
그런 그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강아지와 함께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중 급유를 하기 위해 주유소에 들렸다. 그때 양아치 무리가 그에게 다가와 그의 차를 팔 생각이 없냐며 시비를 걸었고, 존 윅은 차를 팔 생각이 없다고 양아치에게 말하는 것으로 고조되던 긴장감은 일단락되었다.
그렇게 그날 밤 강아지와 함께 침대에서 잠에 들려 하는데, 강아지가 갑자기 짖기 시작했다. 낮에 주유소에서 시비가 있던 양아치들이 복면을 쓰고 들어와 존 윅을 폭행한 후 그의 강아지를 죽인 뒤 자동차를 절취해 도주했다.
그 양아치는 그렇게 존 윅으로부터 절취한 차량을 가지고 차량정비소에 들어가 해당 차량을 튜닝하기 위해 오렐리오라는 남성을 찾았다. 오렐리오는 양아치가 가져온 차량을 보고, 기겁을 하며 그에게 그 차를 어떻게 얻었냐고 집요하게 물었다.
양아치의 이름은 요세프 타라소프로, 유명한 러시아 마피아 비고 타라소프의 아들이었기에 무서울 게 없는 남자였다. 오렐리오의 질문 세례에 요세프는 그의 개를 죽이고, 차를 가져온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오렐리오는 격분하며, 요세프의 안면을 가격함과 동시에 내 가게에서 어서 꺼지라고 했다.
요세프의 부친인 비고는 자신의 아들인 요세프가 오렐리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듣자, 오렐리오에게 전화를 걸어 오렐리오를 추궁했다. 그러나 역으로 오렐리오는 담담하게 비고에게 당신의 아들이 존 윅의 개를 죽이고, 차를 빼앗았다고 답했다.
이 소리를 들은 비고의 얼굴이 급속도로 얼어붙는 장면은 존 윅이 그들의 세계에서 어떠한 인물인지 잘 나타내는 것처럼 보인다. 그와 함께 극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것이 느껴졌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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