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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다니엘 블레이크’로서 대우받고 싶었던 다니엘 블레이크의 이야기였다. ‘내’가 ‘나’로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무슨 말인가 싶을 수 있다. 하지만 행정편의주의 속에서 다니엘은 수당 대상자, 의뢰인, 고객 등으로 취급당할 뿐이었다. 한 사람이 아니라 그저 ‘절차에 따르지 않아 귀찮은 존재’ 정도인 것이다. 누구보다 성실히 살아왔던 다니엘이 복지기관에서, 복잡한 절차 속에서 얼마나 작아져야만 했던가.
영화의 감독인 켄 로치는 영화 속 문제가 많은 나라에서 겪고 있는 현실임을 말하며 영화를 통해 희망과 연대의 마음을 가질 것을 소망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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