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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동기
원래 꼼꼼하고 완벽주의 성향이 있었으며 고등학교 때부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복적으로 숫자를 세거나 반복적인 행동을 되풀이함. 대학 진학 후 자취생활 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 안 되고, 늘 일정하던 일과들이 바뀌면서 불안감이 심해지며 증상도 함께 심해짐. 문고리 만지고도 손 씨고 특히 버스 손잡이 잡으면 감염된 것 같아 몇 번씩 강박적으로 손 씻게 되어 사람과의 관계 형성이 어렵고 스스로 너무 힘들다고 느껴 자의 입원함.
1차 진단: 강박장애
정보 제공자 : 어머니, 환자
장소: 정신건강의학과 보호 병동
현재의 병력
“비눗물이 남아 있는 같아 그만하고 싶은데 계속 손을 씻게 돼요.”, “환경이 바뀌어서 그러는지 자꾸 문이 잠겨졌는지 확인하게 돼요.”, “항상 숫자를 선택할 때는 꼭 3의 배수가 되어야 하고 나와 관련된 모든 숫자는 3의 배수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을 살 때도 꼭 3개, 6개씩 사고 숫자를 선택해야 할 때는 항상 3의 배수인 걸 고르는 거죠.”
중학교 때 발모광(털 뽑기 장애) 증상을 보였고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지다가 성인이 된 후에는 사라졌다. 고등학생 때부터는 숫자에 대한 강박장애가 시작되었으며 물건을 살 때 개수를 3의 배수로맞추거나 행동을 3의 배수로 반복하는 증상을 보인다. 오염에 대한 강박장애는 성인이 되고 시작되었으며 이로 인해 손을 자주 씻고 알코올로 소독해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이다. 성인이 된 후 피시방 아르바이트를 시도했으나 강박행동이 너무 심하여 1주일도 하지 못하고그만두었다. 신체적 질환으로 어릴 때 수두와 아토피를 앓은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만성 위염을 가지고 있다.
발달력
1. 영아 및 초기 아동기
-NSVD, full term baby
-Maternal health: good
-Primary caretake: 어머니
-Birth injury: 없음
-Separation history: 없음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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