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성지답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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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에게 스페인이라 하면 떠오르는 지역이 있다. 바로 축구의 명가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이다. 스페인의 다양한 명소 중 우리는 이번에 바르셀로나 지역을 시작으로 몬세라트까지 살펴볼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1)는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스페인 동부 지중해 연안 지역부터 프랑스 남쪽 피레네산맥과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도시이다. 480만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이며 유럽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2)이며 유럽에서 관광객이 5번째로 많이 찾는 도시3)이다 보니 관광객도 많고 소매치기도 많이 일어나는 지역이다.
이곳의 주요 광관명소는 제일 유명한 건축물 가우디 성당을 비롯 가우디의 건축물과 몬주익의 영웅(황영조)이 탄생한 올림픽 경기장이 있는 몬주익 그리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공원, 스페인 광장, 카탈루냐 음악당, 카탈루냐 미술관, 호안 미로 미술관, 바르셀로나 동물원, 바르셀로나 현대 미술관, 바르셀로나 피카소 미술관, 리세우 극장 등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국가이면서 특이하게 스페인어와 카탈루냐어 두 가지 언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대부분의 안내판은 카탈루냐어로 되어 있어 바르셀로나 지역을 가기 위해 기본적인 카탈루냐어4)를 공부하면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 바르셀로나가 카탈로냐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바르셀로나 역사에서 알 수 있다.
801년 프랑크 왕국의 카롤루스 대제는 피레네 산맥을 넘어 원정해 이슬람 세력을 공격한 다음 에스파냐 변경백령(Marca hispánica)을 설치했다. 에스파냐 변경백령은 여러 백작령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프랑크 왕국에 신종하는 백작이었던 바르셀로나 백작이 다른 변경백령을 상속, 흡수하면서 우월한 지위를 획득한다. 바르셀로나 백작을 중심으로 한 카탈루냐 지역을 ‘카탈루냐 군주국’으로 부르게 된다. 다만 카탈루냐 군주국은 독립 국가로서 실체가 있는 ‘왕국’이나 ‘공국’이 아니라 그저 바르셀로나 백작이 봉건적으로 우월한 지위를 차지한 지역에 지나지 않았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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