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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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정신분석 전문의로 마흔두 살에 파킨슨병이 시작되었다.
파킨슨병이 계속 진행중이라 몸은 여러모로 더 불편해졌지만 그 덕분에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매달리는 대신 바꿀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며 살수 있었고, 그로 인해 자신의 삶은 더욱 행복해졌다고 말한다.
이런 깨달음은 바로 얻지는 않았다.
침대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한달을 보냈을때 ‘단지 몸이 조금 힘들고 불편해졌을 뿐인데, 왜 난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를 상상하며 두려워하고 분노하고 있는 것일까.’
그로인해 나는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고 있었고, 세상과 나 자신에 대한 믿음과 희망마저 잃어버렸다고 고백한다.
단지 조금 불편하고 힘들며,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는 이유만으로 그 소중한것을을 잃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제 그만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버리기로 마음먹었다.
그 집착으로 내게 남아 있는 것들마저 놓치고 후회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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