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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문헌고찰
2) case study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연구의 필요성
자간전증은 임신과 합병된 고혈압성 질환을 말하는데, 일차적으로 착상 이후 발달단계에서 정상적으로 발생하는 영양막 세포가 모체 내로 잘 침투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태반으로의 혈류공급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 원인이며, 이것이 이차적으로 산모와 태아의 혈관에 손상을 입혀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하게 된다. 산모의 비만, 당뇨, 유전적 요인과 같은 다양한 인자가 영향을 미쳐 질환의 상태가 더 나빠지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신 데이터(2015~2019) 분석에 따르면, 자간전증 환자가 5년 새 54%(약 4,200명) 늘어난 11,977명이며, 연평균 11%의 증가를 보여주었다. 또한 자간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2017년 9,873명에서 2021년 14,074명으로 40%가 넘게 늘었다. 최근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이에 따른 출산연령의 증가로 많은 내외과적 질환과 고혈압을 동반하는 임신중독증의 발생위험을 높이게 되었고 출산율의 감소로 인해 전체적인 출생아는 감소함에 따라 자간전증의 상대적인 빈도가 늘어나는 경향으로 보인다.
자간전증으로 인한 산모의 사망률은 약 15%이며 특히 중증도의 자간전증의 경우 모체 측의 경우 최대 24%, 태아 측의 경우 최대 60%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자간전증은 임신부에게 발생하면 안 되는 무서운 질환인데 아직까지 올바른 인지와 경각심이 부족한 실태이다. 실제로 한국로슈진단은 임산부의 인식 현황을 파악하고자 오픈서베이와 함께 임산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79.2%는 체중의 급격한 증가(44.4%)·부종(18.6%)·심한 두통(39.2%)·우측 상복부 통증 및 심와부 통증(19%)·고혈압(11.6%) 등의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산부의 약 40%는 임신 증상이라 생각하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또한 응답한 임산부의 23.2%는 자간전증을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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