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균쇠를 읽고나서

목차

1. 왜 유라시아 국가들이 더 잘 나갈까
2. 인종주의 게으른 천성
3. 발명은 필요의 어머니
4. 기술 확산의 장애물
5. 가축화와 작물화
6. 치명적인 세균
7. 청사진 복사와 아이디어 전파

본문내용

먼저 첫 번째 총균쇠의 7가지 열쇠 중 첫 번째 단계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에서 학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바로 이 문제일 텐데요.
예를 들어서 유럽과 아시아는 왜 앞서 나가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아메리카 특히 이제 남미 같은 대륙이겠죠. 그리고 아프리카 같은 대륙은 왜 상대적으로 그런 곳에서 현저하게 뒤떨어지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침탈과 지배를 받게까지 되었을까에 관한 학문적인 의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말하기 위해서는 서술 방향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자 자체가 꽤 오랜 세월 뉴기니에서 조류를 관찰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현지에서 젊은 정치인을 만나게 되는데 얄리라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근데 얄리라는 사람과 이런저런 대화를 한 끝에 굉장히 의욕충만한 그런 얄리가 무슨 질문을 하게 되었다면 당신 내 백인들 서양인들은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수많은 뛰어난 그런 물건들을 가지고 있게 되었는가 왜 같은 어떤 역사적인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뉴기니 사람들은 그런 물건들을 만들어내지 못하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는 것이죠.
어떻게 생각하면 뉴기니에서 그 얄리라는 사람이 던졌던 질문에 대한 거대한 어떤 학문적인 해답과도 같은 것이 바로 이 총균쇠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1차적으로 우리가 그냥 직관적으로 답변을 한다면 그야 서양 과학기술 문명이 훨씬 더 발달하기 때문에라고 답변을 할 텐데 그걸로는 부족하다는 거죠.
거기에 대해서는 다시 2차적인 질문이 또다시 도출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왜 서양은 과학기술이 상대적으로 남미라든지 아프리카라든지 혹은 오세아니아 지역보다 훨씬 더 발달하게 되었는가까지 물어야 된다는 것이죠.
그렇게 되다 보면 기원전 1만 1천 년 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만 3천 년 전에 있었던 지구에 있었던 마지막 빙하기 이후의 상황까지 묘사해야 된다는 건데요.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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