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곗덩어리-모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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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센 -프랑스 전쟁 (1870년 7월 19일 ~ 1871년 5월 10일)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아주 오랜 옛날 프랑스는 프로이센(=프러시아)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퇴각을 하는 일이 있었다. 프랑스인들의 삶은 피폐해졌고 삶의 터전을 활보하는 프로이센 군인들로 인해 공포에 떠는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다. 그 공포로 인해 사람들은 예민해지고 까칠해졌을 것이다. 프랑스의 루앙이라는 곳에서 프로이센 군인들은 프랑스 국민들에게 돈을 요구했다가 린치 (lynch)를 당하거나 목숨을 잃기도 했다. 점령한 자들의 횡포와 점령당한 자들의 저항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양새였다. 그것은 이 지역 시민들이 프로이센 군인들의 잔인함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루앙을 떠나 디에프로 가서 장사를 해 볼 생각으로 마차를 마련해 길을 나서기로 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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