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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옥수수가 오늘 익고, 나의 옥수수가 내일 익는다. 둘 다의 이익을 위해서는 서로 하루씩 번갈아가며 추수를 도우면 될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우리는 서로 도울 이유가 없고 만약 내일 당신이 날 도와주지 않는다면 난 허망한 경험을 하게 된다. 결국 당신과 나는 손해가 두려워 계절이 바뀌도록 내버려 둔 채 수확의 상당 부분을 잃어버리고 말 것이다. 이 일화는 영국철학자 흄이 제시한 우화를 요약한 것으로, 합리적 공익정신을 혼란시키는 딜레마를 잘 보여 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로버트 퍼트넘의 『사회적 자본과 민주주의』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그 방법을 증대시킬 수 있는 조건에 대해 알아보자.
집단에서의 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이 실패하는 상황에는 ‘공유지의 비극’, ‘집합행동의 논리’, ‘죄수의 딜레마’가 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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