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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문헌고찰
2. 본론
1) 간호사정
2) 간호진단
3) 간호과정 적용
3. 결론 및 실습 소감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급성 충수염은 맹장 끝에 있는 약 6~10cm 길이의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구토, 메스꺼움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다가 명치, 상복부에서 통증이 시작되고, 시간이 지나며 배꼽을 거쳐 우하복부로 통증이 옮겨간다면 급성 충수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급성 충수염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충수돌기 개구부의 폐쇄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충수염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방치되면 천공이나 농양, 복막염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충수염이 의심될 때는 48시간 이내에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통해 급성 충수염 환자 수 추이를 살펴보았을 때,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8년~2019년에는 2018년 115,650명에서 2019년 117,861명으로 2,000명 이상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환자 수는 늘어났지만,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응급 수술과 적절한 항생제 치료 덕에 급성 충수염의 사망률은 1% 이하로 떨어졌다. 문제가 되는 것은 급성 충수염과 다른 질병들 사이의 감별이다. 급성 충수염의 가장 큰 증상은 급성 복통이다. 그러나 급성 복통을 유발하는 질환은 급성 충수염 외에도 아주 많다. 급성 복통이 증상이더라도 어떤 질환은 응급 수술이 필요하지만 어떤 질환은 수액과 항생제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 만약 잘못된 판단으로 수액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수술했다면 환자의 몸과 마음에 큰 반흔을 남기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급성 충수염은 다른 질환과 감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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