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나 앳 굿럭 감상문 – 언론인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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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는 언론이기 이전에 광고를 통해 수익을 확보하는 기업이었다. 반사회적인 기업에게 광고를 줄 기업은 없었으며, 애드워드 머로는 이 때문에 방송사로부터의 압박도 받아야 했다. 이는 플랫폼 뉴스에서 기사의 수익성 창출을 배제할 수 없는 현대 사회의 딜레마와도 비슷한 거 같다. 어쨌든, 매카시의 몰락 이후에도 머로에게 가해지는 압박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머로는 방송에서 더 많은 제재를 받고 그의 프로그램은 점점 설 곳을 잃어가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드워드 머로는 끝까지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지켜냈다. 애드워드 머로는 매카시와의 대립에서 승리에 가치를 둔 사람이 아닌, 패배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언론인의 자세에 가치를 둔 사람이었다. 그를 보며 진정한 언론인의 자세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게 된다. 가려진 현실 속에서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가려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그 뿐만이 아니라 방송인의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이 찾은 그 진실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것, 마지막으로 그 소신을 잃지 않을 것. 진정한 언론인의 자세를 갖춘 언론인들은 얼마나 있을까? 언론인이 되고자 결심한 그들에게도 묻고 싶다. 당신들은 어떤 자세로 임하고자 하는지.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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