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대생> '원미동 사람들' 독후감

목차

Chap1. 마지막 땅
Chap2. 원미동 시인
Chap3. 지하생활자

본문내용

멀고도 아름다운 땅, 원미동에 있었던 일이다. 어딜 가나 마을에 한 분쯤은 고집이 센 할아버지가 있을 것이다. 원미동에는 강 노인이라는 할아버지 한 분이 있었다. 땅을 팔 지 않는 고집이 셌지만 자신이 키우는 농작물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달랐다. 원미동에서 태어나 일평생을 함께 늙어온 강 노인은 틈만 나면 땅을 사들였다.

한 장면은 강 노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시대가 변하면서 원미동도 변해갔지만, 강 노인의 땅만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 노인의 고집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강남부동산을 걸어가기 전, 강 노인이 이파리들이 축 늘어진 고추모종에 물을 주기 위해 물 한 통을 날라 온 그 모습은 매정한 할아버지가 아닌, 애정이 넘치는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보였다. 퇴비 냄새로 매년 갈등은 끊이질 않았지만 강 노인은 누구보다도 땅의 소중함을 알았기에 동네사람들의 이런 행동을 이해할 수도 땅을 팔겠다는 고민조차도 할 수 없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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