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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Chapter 1. 감염보다 추방이 두려운 사람들
chapter 2. 스스로 살아남아야만 했다
chapter 3. 밀려난 사람들, 떠넘겨진 위험
chapter 4. 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박탈당한 시간
chapter 5. 돌봄의 최전선에 선 사람들
본문내용
<요약>
해외 이주민들은 COVID=19 기간 동안 정부의 감염 대비 정책에서 철저히 배제당했다. 아무런 혜택도 주지 않으면서 가장 엄격하게 이들의 행적을 감시했다.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이주민들은 강제 귀국을 두려워 하며 스스로를 지켜야만 했다.
2020년 4월 싱가포르에서 이주 노동자들의 COVID-19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나서야 정부는 이주노동자도 검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우리나라는 이주민들과 주류사회와의 동선이 겹치지 않아서 초기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20년 12월 결국 집단감염이 속속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 당시 생활치료센터가 만석이라 환자의 이송이 즉시 이뤄지지 않았다.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제대로 된 격리가 되지 못한 이주민들은 그 사이에서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생활치료센터에서도 이들의 언어는 존중받지 못했다.
2021년 백신 예방접중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도중에도 이주민들 (불법 체류자)들은 정부가 애매모호하게 미루는 발표 탓에 어떠한 대처도 못하고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후 장기체류 및 건강보험 가입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되기 시작했지만 보건소마다 전달이 되지 않아 또 혼란을 겪어야 했다.
지역가입자가 되지 못해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이주민들의 다수는 코로나 이외에도 평소 병원을 쉽게 방문하지 못한다. 이후 병이 악화되어서야 방문한다. 그나마 보건소에서 운영했던 무료 활동에 참가할 수 있었지만, COVID-19이후 활동이 모두 중지되며 취약계층 이주민들은 어떠한 보건의료서비스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COVID-19는 오로지 ‘국민’만의 훌륭한 K방역이었다. 이주민들은 상황이 악화되고 완화되는 그 순간에도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스스로 입을 막으며 감염으로부터 주의했다. 만약 새로운 팬데믹 상황이 닥친다면 얼마나 더 악화될까.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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