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브제와 이미지 그 중간]
‘폭포에서’, ‘입구에서’ 등의 작품을 보면 오브제, 그리고 그 배경 등이 뇌리 속에 정확히 각인된다. 하지만 사진과 같이 세밀하고 친절하게 보여 지는 것이 아닌 대상 혹은 오브제의 어떤 틀과 형체까지에는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내보여지지만 그 세부적인 묘사에서는 약간 물음표를 던진다. 보여 지는 이미지, 그리고 그 오브제 대상 자체 속에서 간격이 묘하게 보인다. 형체는 보여 지나 세부는 다소 뭉게 졌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모호해지고 배경도 큼직큼직 하게 형체를 겨우 잡는 형태이다. 이 간격이 상상력을 자아내고 궁금증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관람하는 관객 입장에서는 상당히 흥미로웠다.
사실은 불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 조금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 입장에서는 수저를 입 안에 떠먹여주는 것은 그저 재미없는 상식선에서의 예상 가능한 일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