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더 이상 너의 배신에 눈감지 않기로 했다/제니퍼 프리드, 파멜라 비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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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자아감과 정서적 안정에는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배신은 그들이 전적으로 의존하는 관계망을 훼손한다. 원인을 이해할 수 없는 배신을 당할 때 느끼는 혼란과 방향감각 상실을 잠깐 상상해보자. 어린 아이들은 배신으로 인한 혼란과 방향감각 상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극심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경험한다. 어른들은 그 사건에 이름을 붙일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저 혼란스러워하면서 자신의 주변에서 견고하게 존재하는 ‘어떤 것’에 매달리려 한다. 만일 믿을 만한 관계가 하나도 없고 삶 곳곳에 배신이 퍼져 있드면, 아이들은 나쁜 일이 벌어지게 된 원인을 안에서 찾으면서 비로소 안정을 찾는다
주디는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이 능력있고 근본적으로 선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극도로 불안해했고 어려움이 생기면 극심한 공포에 휩싸였다. 버려질까 봐 혹시 자신의 잘못으로 그렇게 될까봐 늘 두려워했다. 그래서 관계에서 실패하면(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인데도) 곧바로 스스로를 비난하면서 우울해했다.

-> 어려서 내가 느낀 감정이 이런 것이었다. 엄마가 없고 아빠가 보듬어 주지 않는 화나는 상황에서 나를 때리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오빠, 아빠의 괴롭힘과 불화를 나에게 푸는 새엄마, 수없이 나를 버리고 배신했으면서도 나에게 무리한 성과를 요구하는 아빠, 나를 자기 밑으로 아는 배다른 어린 동생들. 나는 믿을 만한 사람을 찾을 수가 없었다. 할머니는 나를 키워서 내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곧 자기 아들 편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나는 내가 나쁜 애라서 내가 비난받을 만하고 내가 잘못해서 사람들이 그런다는 확신을 가졌고 그런 생각은 무의식 중에 뿌리 깊에 드리워졌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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