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문화와 제국주의 – 조 보고서 1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문명과 야만’이라는 이분법이 가지는 허구성
2. ‘문명과 야만’이라는 이분법이 이루어진 목적
3. 작품 분석 – 제국의 허위적 틀 속의 타자들

III. 결론 : 『야만인을 기다리며』가 가지는 의의와 한계

IV. 참고문헌(References)

본문내용

명목상으로, 제국주의 시대는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함께 끝이 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그로부터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다수의 한국인들에게 ‘제국주의(Imperialism)’는 그리 낯선 단어가 아니다. 한국은 그 제국주의의 피해를 입은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36년간에 걸친 일본 제국의 식민지배는 70년이라는 세월의 벽을 넘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에게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작용하고 있다. 여전히 텔레비전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 중 하나인 ‘종군위안부’ 강제 징집에 대한 뉴스가 방송되고 있으며 , 일본이 조선인 징용을 통해 지은 건물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다는 소식에 수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기도 한다.
이는 비단 한국과 일본 사이만의 문제가 아니다. 프랑스와 알제리, 영국과 인도, 독일과 카메룬 등 식민지 본국과 식민 지배의 피해국 사이에는 아물지 않는 상처가 자리 잡고 있다. 나아가 최근 들어 점차 폭력적으로 격화되어가는 세계의 인종 갈등 역시 제국주의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제국주의 시대가 끝난 지 반 세기가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식민통치 당시에 자행된 수많은 전쟁범죄 문제들이 깔끔하게 해결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명목상의 제국주의는 끝났지만 제국주의가 남긴 잔재와 후폭풍은 현재진행형이다.
이렇듯, 제국주의의 피해국 국민들 대다수는 제국주의 체제에 대해 매우 민감하고 부정적인 시선을 보낸다. 이와 반대로 과거 제국주의 열강의 일원이었던 서구권 국가들의 국민들은 대체로 제국주의 문제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지나간 옛 영광’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일부는 제국주의 체제의 부산물인 식민화 과정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찾으려 하기도 한다. 이는 비단 서유럽 제국주의자나 식민주의자들만의 주장이 아니다. 몇몇 식민주의에 비판적인 학자들 또한 식민주의는 부정적으로 보지만, 식민지화의 긍정적인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