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그리고 샤덴프로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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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악플을 읽어봤을 것이다. 악플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나에게 온 악플이든 아니든 기분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 현재 도를 넘은 조롱과 비난, 인신공격 등이 담긴 악플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존재하고, 지금도 바퀴벌레같이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가지고 끊임없이 확대 및 재생산되고 있다. 그런 악플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좀먹고 들어가 심하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게 이끌 정도로 강력하고 흉악하다. 하지만, 정작 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악플러들은 아무런 죄의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느끼기까지 한다.
대체 왜 그럴까? 그 의문은 ‘샤덴프로이데’로 설명할 수 있다. 샤덴프로이데는 남의 불행, 슬픔, 고통을 보고 기쁨, 즐거움, 만족감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한 마디로, 악플러들은 질투, 열등감 등과 관련된 자신의 비틀린 욕구를 채우기 위해 악플을 다는 것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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