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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직장인들이 사회생활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요소를 설문한 결과를 봤는데, 그 중 1위가 ‘인간관계’였다. 좋아서 만나는 연인 관계도 아니고, 우정을 쌓아온 친구 관계도 아니고, 좋아하는 것이 같아 친밀감을 가지는 관계도 아닌 일로 만난 관계. 게다가 일정 분량의 업무를 해내야 하고, 협업을 해야 하니 잘 맞지 않는다면 맘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오죽하면 빨리 퇴사하고 파이어족이 되고 싶은 이유 중 하나가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고 싶어서’일까. 내 경우만 해도 사회 경험이 쌓이고 나이가 들면 인간관계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게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익숙해지는 건 해오던 업무이지 인간관계를 아니더라는. 그래서 이 책의 제목에 ‘무해한’이라는 글자를 본 순가 ‘이건 뭐지?’ 하면서 호기심이 일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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