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 독서노트(독후감/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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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서관에서 일리아스를 찾았을 때는 너무 당혹스러웠다. 생각보다 많이 두꺼웠고, 내가 펼친 페이지는 절반이 주석이었다. 하지만 1권, 2권, 24권만 읽으면 된다는 생각에 조금은 걱정이 덜어지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읽다 보니 1권만 읽고 이해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먼저 이런 서사시를 읽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문체가 어색해서 이해하기 힘들었고 인물들이 나올 때마다 이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를 몰랐기 때문이다. 또한 어려운 이름을 가진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들이 복잡했다. 그래서 그런지 맨 뒤쪽의 부록에 있는 주요 인명과 주요 신명을 계속해서 보면서 읽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름 천천히 읽다보니 세세한 표현들을 통해 장면들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었다.
1권의 제목은 역병_아킬레우스의 분노이다. 1권에서는 아킬레우스가 왜 분노하게 되었는지와 함께 신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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