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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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씨는 우리 나이로 34살이다. 그리고 3년 전 결혼해 지난해에 딸을 낳았습니다. 3살 많은 남편 정대현 씨, 딸 정지원 양과 서울 변두리의 한 대단지 아파트 24평형에 전세로 거주합니다. 정대현 씨는 IT계열의 중견기업에 다니고, 김지영 씨는 작은 홍보대행사에 다니다 출산과 동시에 퇴사를 하게 됩니다.

<줄거리> ‘2015년 가을’
김지영 씨의 이상증세가 처음 감지된 날은 9월 8일 이었습니다. 김지영 씨의 남편인 정대현 씨가 아침 식사로 토스트와 우유를 먹고 있는데, 김지영 씨는 갑자기 베란다로 나갑니다. 혼잣말을 하던 김지영 씨의 말투는 마치 김지영 씨의 어머니의 말투와 같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정대현 씨는 아내인 김지영 씨가 장난을 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김지영 씨는 자신이 작년에 죽은 동아리 선배 차승현이라고 했고, 그러다 추석이 되어 시댁에 가면서 결국 일이 터지고 맙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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