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 마음' 독후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참 흉악한 세상인 것 같다. 아침을 먹으면서 9시 뉴스를 보다 보면 사소한 갈등이 큰 싸움으로 번지고, 심지어 살인과 같은 강력범죄에까지 이르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층간 소음, 주차와 같은 사소한 문제들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커져 버리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인터넷 곳곳에는 혐오 발언과 독설이 빗발친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신뢰와 사랑으로 맺어져야 할 부모와 자식 간에도 섬뜩한 폭력이 이어졌다는 점이다. 부모가 어리고 힘없는 자식을 굶기고 매질해 죽게 하였다는 뉴스. 물론 과거에도 이런 사건이 없진 않았겠지만, 요즘 들어 사회가 더 각박해지며 이런 사건들이 늘어나고 있는 듯하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며 이런 비정상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인터넷과 문명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의견이 성립하지 못하는 사회 문제도 문제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서로 색다른 의견을 주고받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현대 한국에서는 상대의 주장에는 전혀 귀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주장과 생각만을 강하게 외치는 목소리 큰 사람들만이 의기양양해 하고 있다. 원래 사회에는 보수와 진보는 당연히 있기 마련이고, 이들이 서로 잘 균형을 맞춰주어야 사회도 순조롭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어가다 보니 점점 건전한 보수와 진보가 설 자리는 없어져 가고, 목소리가 큰 극우와 극좌가 득세한다.
지금 대선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러니 정치 진영 간에도 대화는커녕 살벌한 말들만 오가고, 협치는커녕 대립과 갈등만 생기게 된다. 사회가 각자도생으로 흘러가는 것도 이러한 세태를 부추기는 듯하다. 한경쟁 사회에서 개인들은 의지할 곳 없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싸운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되고, 그 집단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인정받기 위해 억지스럽게 목소리를 높인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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