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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1. 작가에 대하여
2. <죽은 자들에게 고하라> 줄거리
3. 식민주의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4. 현실에 충실하라, 지금 그대로의 삶을 즐겨라
5. 문명의 딜레마
본문내용
3. 식민주의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죽은 자들에게 고하라>는 인류 역사에 있었던 식민화에 대한 은유로 읽힌다. 지구인에 의한 외계행성의 식민지화. 우선 프랭크 마이와 제레미 솔락은 우주선을 타고 온 지구인으로 추정된다. 그들은 이 행성의 일부 지역을 관광 상품화하려는 임무를 띠고 있다. 외계행성의 언어인 마놀라어를 배우고 원주민들에게 처음에 유화정책을 써서 접근하는 것 까지 실제 지구에서 근대와 20세기에 집중적으로 행해진 서구의 비서구에 대한 식민화와 유사하다.
이 소설에서 피식민지에 대한 해석이 새롭다. 실제 지구의 역사에서 서구의 식민화 논리는 서구중심주의에 근거했다. 즉 이성과 합리 중심의 서구는 우월하고 그렇지 못한 비서구는 열등하고 야만적이라는 이분법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피식민지를 새롭게 해석하며 그러한 서구중심주의를 해체한다. 마이와 솔락을 맞이한 행성의 촌장은 그들의 계획을 듣고 이렇게 반문한다. “그들은 정말 모르는 걸까? 숫자들이 얼마나 죽어 있는지, 이익에 숫자들이 관여하면 생명이 얼마나 파괴되는지?”(188) 마놀라 부족은 조상들이 “우주선을 만들 지식은 물려주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미신과 무지 속에서 허우적거리게 방치”하지도 않았다.(189) 문자도 있고 우주와 물리학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고 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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