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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긴 하지만 거의 논문처럼 분석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다. ‘논문’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이 소설의 문구, 사건, 김지영이 겪은 트라우마 같은 것을 계속 보면서 ‘과연 이게 맞나?’ 이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 사회의 깊은 여성에 대한 차별은 실존하는 것이다.
그리고 김지영이 겪은 것들은 그 당시 여성들이 아주 어릴 때부터 쉽게 겪을 수 있는 일이기도 했다. 그만큼 지금과는 다르게 여성들이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남성에 의한 억압적인 사회였다고 할 수가 있다. 다만 어린 학생 때 쉬는 시간에 남자들처럼 운동하고 못 뛰어노는 것에 대한 항변이 우습게 느껴진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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