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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적 이원주의란 무엇인가. 우선, 형이상학적 이원주의를 논하기 위해서는 형이상학이라는 단어의 어원을 살펴보아야 한다. 형이상학이란 기원전 3세기경 안드로니쿠스라는 학자가 아리스토텔레스의 글을 정리하면서 처음 사용되었다. 안드로니쿠스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세상을 떠난 후, 아리스토텔레스의 글을 ‘Physics’라는 책으로 묶었다. 그 외에는 무제의 글도 있었는데, 안드로니쿠스는 이러한 글을 모아 ‘Physics’ 책 뒤에 붙이며 ‘그다음에’, ‘~초월하여’라는 의미의 ‘Meta’라는 이름을 붙였다. 따라서 ‘Metaphysics’는 물리학을 초월한, 더 궁극적인 질문을 다루는 학문을 가리키는 용어가 되었다. 이후 일본 학자들이 ‘Metaphysics’를 주역에 나오는 形而上者謂之道(형이상자위지도)라는 문구를 따서 형이상학이라고 번역하였다.
형이상학이란 존재와 존재자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앎 자체를 위해 추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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