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문헌고찰
2. 간호과정
본문내용
정의
비후성 유문협착증은 주로 신생아기 때 위 유문근이 두꺼워져(비후) 유문강이 길어지고 좁아져서 우유나 모유를 먹을 때 분출성으로 구토하게 되는 질환이다. 대개는 생후 3-5주에 발생하며 12주 이후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원인과 병태생리
발병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으며 유전, 환경, 유문경련 등을 원인으로 추정한다. 가족력이 있고 동양인보다는 서양인, 첫째 아이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남아가 여아보다 4배 정도 많다. 대부분 만삭아이며 출생체중도 적절하고 드물게 다른 기형을 동반한다. 유병율은 1000명 출생아 중 2-3.5명으로 보고된다.
비대유문협착증은 유문을 싸고 있는 유문괄약근이 비대되어 유문부 내강이 길게 좁아지면서 폐쇄가 된다. 이로 인해 위 내용물이 유문을 통과하지 못하여 구토가 유발되고, 특징적으로 담즙 없는 구토를 한다. 기관식도루와 같은 다른 선천기형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증상
유문이 좁아져서 위 내용물이 장으로 이동하지 못하면 구토가 시작되며, 특징적으로 생후 2~3주에 담즙 없는 구토를 한다. 구토가 시작되는 시기는 생후 1주일, 늦게는 5개월경일 수도 있으나 생후 1주 이전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초기에는 분출구토(projectile vomiting)를 하지 않을 수 있으나, 유문협착이 진행되면 수유 직후에 잦은 분출구토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처음에는 심하지 않던 구토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고 거의 매 수유 후에 구토를 한다. 이런 자극이 지속되면 위염과 식도염이 발생하여 토물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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