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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빠르게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한다. 인문계열의 학문을 시작하며 배우는 역사, 인문, 철학과 같이 당장 산업계의 직업적 소요로 연결되지 않고, 그래서 빠르게 직업을 가질 수 없는 학문은 ‘문송합니다(문과라 죄송합니다)’라는 개그로 표현되기도 한다. 그래서 당장 쓸 수 있는 이공계를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인 최태성 선생님은 ‘역사’라는 학문의 중요성을 쉽게 말해서는 인식하지 못하는 현대사회를 위해 ‘쓸모’라는 표현으로 그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주려는 것 같다. 쓸모가 있어 보이지 않으면 눈길조차 주기 힘든 현대인들의 힘겨운 경쟁 속에서도 절대로 잊지 않아야 하는 것을 말해주기 위해서 말이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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