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면서
2. 망명 음악
3. 나치 집단수용소의 음악
4. 나치 치하의 음악
5. 전후 독일 음악가의 과거 청산
6. 나가면서
본문내용
‘Karma police, arrest this girl. Her Hitler hairdo is making me feel ill.’ 영국의 록밴드 Radiohead의 곡
히틀러의 등장은 세계 역사상 최악의 재앙이었다. 독일이 유럽의 강자로 등장하던 시점에서 히틀러는 독일의 권력가가 되었고 이것이 촉발시킨 학살과 참상은 단지 한 사람의 악마성에 의한 것이었다. 정치, 사회뿐만 아니라 예술 분야, 즉 음악에도 나치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나치의 집권은 음악과 음악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고 이러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책이 바로 이경분 작가의 <망명 음악, 나치 음악>이다. 당시의 음악가들은 생존을 위해 정치적 선택을 해야 했고 그에 따라 음악가들은 다양한 궤적을 그려냈다. 따라서 이 책은 1933년부터 1945년까지 이어졌던 나치 집권시기의 음악을 세 부류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다. 즉 망명 음악, 집단 수용소의 음악, 나치 치하의 음악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가장 순수한 창작 활동으로 여겨지는 음악이 실제로는 나치 집권 하에서 정치적, 사회적인 도구로 이용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출처 : 해피캠퍼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