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머리말
2. 시대적 배경
3. 겐로쿠 문화
4. 결론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도막부시대는 일본사에 있어 근세라고 볼 수 있다. 전국시대 이후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정권을 거친 후 160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쇼군이 되어 에도 막부를 설치하면서 열리게 되었다. 에도막부 시대는 이전에 비해 중앙집권적인 성격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그 때문에 약 250년가량의 긴 기간 동안 이어진 통치시대였다. 에도시기의 문화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정순분, 『고전문학비평』, 207p
첫째,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에 막부를 세운 때부터 막번 체제가 갖추어지는 17세기 중엽 제3대 쇼군 이에미쓰 때까지 형성된 초기 문화이며 둘째,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전반까지 화폐경제 발달에 따라 가미가타의 상공업이 부흥하여 조닌이 꽃피운 겐로쿠 문화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에도 시대 후기인 18세기 중반부터 발흥하여 분카·분세이 연간에 활기찬 서민 생활을 기반으로 에도의 조닌 문화로서 꽃핀 가세이 문화이다. 초기 문화는 크게 발전한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자료가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으로 자료가 많은 겐로쿠 문화를 중심으로 에도 막부시대의 전기 문화를 파악하고자 한다.
겐로쿠 문화는 5대 쇼군 도쿠가와 쓰나요시 정권을 성립하여 통치한 시기(1680년~1709년), 약 30년간의 문화를 일컫는다. 1대 쇼군이었던 이에야스의 세키가하라 전투, 오사카 전투가 끝난 후 중앙집권적인 정치가 이어지면서 전란이 발생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이 이어졌다. 안정적인 국세가 유지되면 발전하는 것이 바로 문화인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문화가 어떻게 발전되었고, 겐로쿠 문화만의 특징을 알아보고 그 의의를 알아보고자 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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