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람들은 가면이 그 배후의 인간일 수 없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면서도, 그 사실이 입증되면 대게 충격을 받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중성에 대해서는 알아차리지 못하면서도 타인의 이중성에 대해서는 늘 충격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겉보기 인간과 참된 인간을 명확하게 분별할 수 없습니다. 인생이란 연극 무대와 같아서 지인이나 낯선 이와 만날 때마다 우리는 다양한 가면을 사용하곤 합니다. 내 시선이나 미소, 침묵, 몸짓, 제스처는 그때그대 상황에 어울리는 적절한 관행에 따르게 됩니다. 우리는 관습과 습관 혹은 그때그때의 기분에 따라서 여러 가지 가면을 골라 착용하게 됩니다. 우리는 오직 그런 가면과 사회적인 껍질을 통해서만 참된 인간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말과 행위로 이루어진 사회적 표현을 거치지 않고 직접 그 사람의 참된 인간을 투시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훌륭한 배우는 상황에 가장 어울리는 가면을 쓸 줄 알죠, 우리는 어른의 자격 혹은 성숙의 지표로 그런 적절한 가면의 중요성을 언급합니다. 가령 결혼식장에서 화를 내는 사람과 장례식장에서 웃어대는 사람은 뭇사람의 원망과 지탄을 받기 때문입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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