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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는 백혈병에 걸린 언니 케이트를 위해서 유전자를 인공 수정하여 맞춤형 아기로 태어났다. 안나는 태어난 직후부터 언니에게 필요한 백혈구, 줄기세포, 골수 등을 제공해왔고 그런 삶과 역할에 대해 한 번도 불평한 적이 없었다. 언니와의 관계 속에서만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을 수 있었던 안나는 부모님에게 케이트 신장이식 수술을 해줄 것을 강요받게 된다.
‘나는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태어났다.’ 라는 말은 참 씁쓸했다. 생명 운동단체와 종교계에서 맞춤형 아기는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 윤리에 위배된다고 반대하고 있으나 의학계에서는 질병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의학 기술 발전과 생명 연장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맞선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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