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목차

1. 파우스트의 모순성, 복잡성
2. ‘순간’의 의미: 파우스트가 구원받은 이유
3. 그레트헨은 마치 테스처럼 순결하다: 그레트헨이 구원받은 이유
4. 정리

본문내용

파우스트 박사는 두 번의 인생을 살며 존경받는 학자의 삶과 자유로운 쾌락의 삶을 살아 본다. 두 번째 인생에서 그는 그레트헨의 아름다움에 이끌렸다가, 마법의 세계를 즐기고, 그녀를 잃고, 황제에게 장난을 하고, <어머니들> 중 하나인 헬레나에게 빠져 그녀의 아름다움을 숭배하고 그녀의 유령과 함께 환상 속의 나라를 살아보고, 또 다시 아들 오이포리온과 헬레나를 잃는다. 그는 영지를 다스리고자 하고, 또 한 번 황제를 구한 뒤 존재하지 않는 땅—메피스토펠레스가 만들어낼 해안 간척지—를 하사받는다.
이 모든 것 중 실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는 그레트헨을 가짜 외모를 쓴 채 사랑했고 자신의 악마 하인을 따라 마술의 세계에 빠졌으며, 황제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온 유령을 보여주었고 그 자신도 유령과 사랑에 빠져 한바탕 환상극을 벌였다. 그는 주술의 힘을 빌어 황제를 돕고 그 실체 없는 공훈의 대가로 아직 있지도 않은 땅을 하사받았다. 그의 두 번째 삶은 철저하게 마술의 세계에 기반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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