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젠슈테인의 몽타주 이론을 통해 분석한 <라이프 오브 파이>(2012) – 서울대 영화론 중간과제

목차

Ⅰ. 침춤(Tsimtsum) 호의 함몰과 이성의 발아(發芽)
Ⅱ. ‘맞춤형 종교’: 믿어야 비로소 보이는, 믿는 대로 보는 파이의 종교관
Ⅲ.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른 리처드 파커와의 공존
Ⅳ. 망망대해에 남겨진 관중

본문내용

〈라이프 오브 파이〉(2012)는 불구덩이를 뛰쳐나와 생존한 사람의 이야기도, 폐쇄된 공간에서 살아남은 이의 이야기도 아니다. 파이는 바다, 그러니까 ‘물’이 넘실대는 곳에서 살아남았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친구 마마지에게 수영을 배웠다. 또 ‘파이’로 줄여 부른 그의 이름 ‘피신 몰리토’는 어린 시절 방문한 프랑스에 있던 수영장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태평양 한가운데서 227일 동안 표류하며 파이가 붙잡고 있던 가느다란 운명의 끈은 이렇듯 물을 둘러싼 그의 역사에서 비롯된다.

Ⅰ. 침춤(Tsimtsum) 호의 함몰과 이성의 발아(發芽)
프랑스령이던 인도 폰디체리 지역은 어린 시절 파이가 자란 곳이다. 파이의 아버지는 폰디체리의 독립을 기념하며 동물원을 세웠고, 식물원에서 일하던 파이의 어머니를 만나게 되며, 형 라비와 파이는 이곳에서 태어나 자라게 된다. 파이가 성장해 청소년이 됐을 때, 파이네 가족은 소유한 동물을 모두 팔고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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