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 자기계발 / 경제경영] <부업왕 엄마의 방구석 돈공부> 독후감 (안선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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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집은 것은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우연히 봤을 때였다. 짠테크에 대한 쉬운 방법들을 소개해 준다는 이야기에 책을 집어 읽기 시작했다. 나 또한 짠테크나 부업에 대해 아주 관심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엄마’라는 단어가 3-40대의 주부 여성을 말하는 것 같아 정말로 실질적인 짠테크 아이디어나 부업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더더욱 궁금증이 일었다. 나 또한 이 책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두근거림을 가지면서 말이다.
그 두근거림에 보답하듯 저자는 저자가 가지고 있던 비법들을 아낌없이 쏟아내 주었다. 책 초반부에는 저자가 아이를 낳고 육아에 전념하게 되면서 이전까지의 했던 일들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력 단절이 된 상황과 더 이상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부분에서는 마음이 짠하기도 했다. 나 또한 여성으로서 아이를 낳게 되면 그런 순간이 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그러한 상황에서 자신이 한 푼이라도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저자의 남편은 주말에도 밤늦게까지 일을 해야 하는 영업일을 하는 사람으로 육아에 도움을 줄 수 없었으나 저자는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서 이 방법을 타개하기 위해 애썼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저자가 방과 후 교사에 도전하는 부분이었다. 저자는 첫 아이가 돌이 지난 뒤 다시 돈을 벌고자 하였으나 마땅한 방법이 없던 중 아이가 원에 가 있는 시간 동안 수업을 할 수 있다는 방과 후 교사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리고 마술을 배우기로 했다.
마술? 하고 의아한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은 저자의 전략적인 선택이었는데, 이는 아이들에게 마술 강사가 인기 있을 것 같다는 것이었고 실제로 그러했다. 그렇다고 저자가 마술에 처음부터 흥미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진짜로 돈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시작하게 된 것이었다.
저자가 아기띠로 아이를 등에 업고 마술 연습을 하고, 퇴근 후 돌아온 남편을 앞에 두고 마술 시연을 하면서 시간을 쪼개고 쪼개 마술을 배우는 이야기는 나에게 도전이라는 것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물해 주었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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