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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식점, 카페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의 노키즈존이 생겨나고 있다. 네이버 시사상식사전에 따르면, 노키즈존은 “영유아와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업소”를 말한다. 나는 지난 연휴에 만 1살의 조카와 함께 들어갈 카페를 찾아보던 중, 처음으로 우리 주변에 노키즈존이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때 전에 읽은 카롤린 엠케의 『혐오사회』 중 “혐오와 증오는 느닷없이 폭발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되고 양성된다”라는 구절이 떠올랐다. 우리가 노키즈존과 같이 특정 계층에 대해 이루어지는 혐오를 방관한다면, 미래에는 특정 성별, 사회적 소수자 등에 대한 혐오로 번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관심이 갔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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