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법교육론] 플립러닝을 활용한 형태 초점 교수 방안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수업 모형 설정 및 실제
4. 예상 결과

본문내용

1.1. 연구의 필요성
과거의 전통적 문법 교수법은 정확성에 초점을 둔 반복 학습으로 진행이 되어 왔다. 하지만 이는 실제 대화에 활용 가능성이 낮고 유창성 면에 현저히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유창성에 초점을 둔 의사소통 중심의 교수법이 등장하였지만 정확성을 무시한 채 유창성에만 치중한 나머지 정확한 문법 형태를 사용하지 못한 발화를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유창성이 떨어지는 역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의사소통 과정에서도 형태에 집중해서 정확성과 유창성을 확보하기 위해 등장한 교수법인 형태 초점 교수법이다.
전통적 교수법은 교수자 중심의 교수법이었지만 오늘날에는 교수자 중심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형태 초점 교수법 역시 학습자 중심의 교수법으로 학습자의 의사소통 활동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하지만 현실의 교실에서 다수의 학생들에 맞추어 모든 활동을 진행하기에는 큰 한계가 따른다. 가장 큰 문제는 ‘시간’일 것이다. 제한된 시간 안에 계획된 교육과정을 진행하다 보면 활동이 축소되거나 생략되기 마련이다. 이에 IT의 발전을 이런한 문제까지도 극복하게 만든다.
전통적 교수법이 고전을 해석을 위해 문어 중심의 수업을 진행했고 이후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구어에 중심을 둔 여러 교수법들이 나왔듯이 IT의 발전으로 이 IT를 사용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이 등장하였다. E-러닝, U-러닝과 같은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IT의 발전으로 등장한 교수법 중에 현재 교실 환경에서 ‘시간’이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교수법이 ‘플립 러닝’이다.
기존의 방식으로 형태 초점 교수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 필요한 기본적인 개념을 제시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 학습자들의 과제 수행이 적어지고 교실에서의 실제 발화 기회가 적었다. 이후의 문법의 ‘사용’은 교실 밖에서 이루어지는 과제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러한 형식은 국외에서 한국어를 학습하는 학습자들에게는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출처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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